Deloitte Trend Tracker는 이번 달 발간된 주요 리포트와 인사이트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월간 매거진입니다. Deloitte Trend Tracker와 함께 중요한 경제·산업 트렌드를 놓치지 말고 확인하세요!
지난 5월, 딜로이트는 기술과 규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리더들에게 인사이트를 제시하였습니다.
AI 기술이 스마트폰 및 PC는 물론이고 가전, 자동차, 드론 등 다양한 기기로 확장되며 현실 세계에서 구현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들은 온디바이스AI 기술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투자하며 Physical AI 시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외형과 행동을 갖추어 인간이 생활하고 작업하는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되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고 학습 및 적응 능력을 강화하며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35년까지 380억 달러(약 51조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선도 기업들은 AI를 탑재해 로봇이 외부 환경을 스스로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온디바이스(On-Device)AI 기술이 스마트폰 및 PC는 물론이고 가전, 자동차, 드론 등 다양한 기기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산업 전반에서 온디바이스AI 기기의 수요가 급증하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온디바이스AI 기술에 주목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Deloitte, ServiceNow, Nvidia, ThoughtLab가 공동으로 수행한 글로벌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250개 도시 중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도시들은 생성형AI와 에이전틱 AI 등을 활용해 환경오염, 에너지 수요, 기후 변화 등 복잡한 도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들 도시는 AI 전략 수립부터 데이터 기반 인프라, 인재 양성,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 기술 융합, 보안 강화까지 다양한 핵심 실행 전략을 통해 높은 수준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있습니다.
본 연구는 도시들의 AI 성숙도를 기반으로 ‘AI 리더(Leader)’, ‘AI 선도자(Advancer)’, ‘AI 채택자(Adopter)’로 분류하며, 이들 도시들은 기존의 업무를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전례 없는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기술을 책임감 있게 도입하고 확장하기 위한 거버넌스와 실행 프레임워크도 제시하고 있어, 스마트시티를 지향하는 도시들에게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공합니다.
글로벌 세무 정책이 급변하는 시대, 기업은 리스크 대응을 넘어서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관세 정책, 기술 규제 등의 급변은 단순한 비용 이슈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비즈니스 모델의 조정, 시장 진입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과 EU의 세제 및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은 관세 및 조세 정책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한층 고조되고 있으며, EU 역시 BEFIT(기업소득 통합과세), 전자송장(e-invoicing) 의무화 등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세제 개편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세무 정책이 급변하는 가운데, 기업은 단순한 리스크 대응을 넘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인수합병(이하 M&A)를 추진할 때, 세무 책임자들은 복잡하고 다양한 과제에 직면한다. 서로 다른 두 조직에 흩어져 있는 세무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되지 않은 시스템을 연결해야 하며, 각기 다른 프로세스와 기술 환경을 조율해야 한다. 특히, 인수 대상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도 고려해야 한다. 이처럼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는 세무 책임자의 세심한 조율과 전략적 판단이 필수적이다.
DPP로 실현되는 디지털 명품 고객경험과 관련 규제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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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제품 여권(DPP)은 명품 브랜드의 진정성, 지속 가능성, 투명한 책임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DPP는 정품 인증과 소유권 확인은 물론, 고객과의 직접 연결을 통해 디지털 명품 경험을 실현합니다. DPP는 글로벌 규제 대응은 물론, 고객 충성도 강화까지 아우르는 전략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특히, EU의 DPP 규제는 2027년 배터리를 시작으로 섬유, 철강, 전자, 타이어 등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므로, 명품 산업을 넘어 전 산업군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리더는 여러 이해관계자 사이의 균형을 잡고 AI 기술과 인간, 수익성과 지속가능성 사이의 긴장과 갈등을 조율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율 능력은 단기 성과를 넘어서, 조직의 신뢰와 장기적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합니다.
지금처럼 변화의 속도가 전례 없는 시대에는 '결정을 미루는 결정'이 곧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주저함과 낡은 관성은 기회를 놓치게 만들고, 성장의 동력을 갉아먹는다.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전 세계 리더들이 마주한 가장 본질적인 딜레마다. 딜로이트가 전 세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베이 결과에서도 많은 리더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덫에 갇혀 관망만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리포트는 이러한 딜레마 한가운데에 서 있는 리더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기업 성장의 핵심 의사결정자로 진화하는 CFO의 역할과 이들이 주목한 핵심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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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 CFO들은 2025년 하반기에 이전 시기에 비하여 더 빠르고 복합적인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이번에 실시한 Deloitte의 CFO Survey를 보면, CFO가 단순한 재무 관리자를 넘어 기업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의사결정자로 진화하고 있음이 나타납니다.
생성형AI와 자동화를 통한 재무 기능 혁신, ESG를 비용이 아닌 성과와 투자 판단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 디지털 인재 확보와 역량 내재화를 중심으로 CFO들이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은 이제 모든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주요 리스크로 떠올랐습니다. 사고 초기의 빠른 대응이 중요하지만, 실전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선 체계적인 준비와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본 리포트는 ① 증가하는 사이버 사고 위협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 ② 전사 차원의 통합 대응 체계 필요성, ③ 컨트롤 타워의 전략적 역할, ④ 딜로이트의 데이터 기반 이상 징후 진단 방식, ⑤ 대응을 위한 전문 역량의 중요성, 그리고 ⑥ 실제 성공 사례 등을 바탕으로, 사이버 사고 발생 시 기업이 연속성을 유지하고 신뢰를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합니다.
6월, 딜로이트 인사이트는 ① New Generation 분석, ② 테크놀로지가 바꾸는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인사이트를 전해드립니다. 연례 분석 보고서인 MZ세대 서베이와 세대별 미디어 활용 행태에 관한 분석을 비롯해, 제약바이오, 금융, 외식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진행 중인 기술 도입과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합니다.
New Generation 분석
테크놀로지가 바꾸는 산업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