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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의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

보그워너(BorgWarner)의 EV 충전 사업

고객 직면 문제 및 이슈 (Situation)

지난 100년간 지속되어온 내연기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전기차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비전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보그워너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해리 휴스티드(Harry Husted)는 그가 이끄는 엔지니어링 팀과 함께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했다. ​

2021년, 보그워너는 "Charging Forward(미래를 향한 충전)"라는 슬로건 아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e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그러나 그 방향은 명확했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은 불확실한 것이었다. ​

해리 휴스티드는 “우리의 비전은 자동차 산업의 이동성과 지속 가능성 실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엔진과 파워트레인의 전기화에 집중해야 합니다”라며, 그들의 전략 방향을 구체화 했다. 그리고 그는 ‘Charging Forward(미래를 향한 충전)’가 e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저감시키는 내연기관 제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

이때 부터 보그워너는 전기차(EV) 관련 기술 개발과 확보에 상당한 투자를 시작했으며, 여기에는 충전 인프라 회사의 인수도 포함되었다. 이는 보그워너에게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과 도약을 의미한다. 100년 역사를 지닌 이 회사는 항상 차량 내부에 집중해 왔지만, 충전 인프라 영역으로의 이동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이다. ​

보그워너가 집중하는 충전 인프라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해리 휴스티드는 “클라우드 기술이 제공하는 연결성은 우리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줍니다” 라고 언급하면서, 시장에 더 많은 전기차들이 출시되면서 고정식 DC(EV용 고속충전기)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 운전석부터 충전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사용자 경험을 완벽하게 제공하는 업체는 거이 없다. 보그워너는 현재의 상황을 단순한 포트폴리오의 확장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사업분야로의 진출 기회로 보고 있다. ​

완벽히 통합된 쇼핑 공간으로 성장을 가속화하다

엔진 기반 추진 방식으로부터의 전환을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을까?

이슈 해결 방안(Solution)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와 지속 가능성 실현에 기여하고,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사업 영역을 후드 아래에서 클라우드로 확장해야 한다.​

보그워너와 딜로이트의 협업은 EV 충전 시장의 전망과 진입 전략에 대한 논의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보그워너가 EV 충전 시장에 진입하여 어떻게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잠재적인 기회를 어디에서 포착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그 결과, 딜로이트는 고객 경험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 기반 충전 제품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보그워너는 지난 100년 동안 자동차 제조사가 요구하는 부품을 공급해 왔다. 그러나 EV 충전 사업으로의 확장은 B2B 사업에서 최종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B2C 사업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일을 포함한다.​

이 같은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보그워너는 충전 경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고객들이 충전 시 직면하는 문제와 잠재적인 니즈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그리고 해리 휴스티드와 그의 개발팀은 클라우드 기반 충전 솔루션에 대한 개념 증명 작업(Proof-of-Concept)을 시작했다. 그들은 충전 프로세스를 분석하여 필수 기능 들을 검정하고, 예지보전 실현을 위한 위험요소들까지 사전에 식별하고 코드화 했다. ​

보그워너와 딜로이트는 분산된 충전기들을 연결하고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것이다.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의 최종 목표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립하고, 연결된 충전기들이 생성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해리 휴슈티는 “딜로이트가 전문가 팀으로 하여금 신속한 개발과 배포를 지원해 주었고, 우리가 설계한 소프트웨어의 기술 스택을 구축했습니다” 라고 설명하면서, 최초 목표에 부합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때 적용된 맞춤형 기술 스택과 개념 증명은 Deloitte의 Industry Advantage를 기반으로 했으며, 이는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기업들이 사업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자산 세트이다. ​

딜로이트는 보그워너가 신사업 분야로의 진입과 이에 요구되는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데이터의 무결성이 보장되는 데이터 모델과 시각화를 지원하는 대시보드 개발에 참여했고, 회사 리더들이 소프트웨어의 운영과 이해를 도왔다.​

해리 휴스티드는 딜로이트의 전략적 조언이 보그워너가 신속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믿고 있다. 그는 “현재 우리가 하는 작업은 우리에게 완전히 새로운 것이지만, 업계에서는 새로운 것이 아닐 것입니다,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들의 도움은 대단히 유익했으며, 단순한 개발 지원을 넘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법까지 함께 고민해준 시간은 매우 가치 있었습니다.” 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 

옴니채널 유통 혁신을 조율하다

기계적 엔진에서 클라우드 혁신으로의 전환을 앞당기다

추진 결과(The impact)

전동화로의 사업 전환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

단 10주 만에 Husted와 그의 팀은 BorgWarner가 소프트웨어 기반 충전기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입증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가치를 창출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비즈니스 흐름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스택, 데이터 모델, 인프라 프레임워크의 구축을 통해 초기 가설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가상 시연에 참여하는 BorgWarner 이해관계자들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점점 커져가는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리와 그의 팀은 단 10주만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충전기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충전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실질적으로 입증했다. 이 솔루션은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에 활용될 수 있다. 초기 가설적으로 설계했던 기술 스택, 데이터 모델 및 인프라 프레임워크가 현실화 된 것이다. 개발이 진행될 수록 시연에 참가하는 이해관계자들이 꾸준히 증가했고, 그들의 관심은 계속 높아졌다.​

현재 보그워너는 해리의 팀과 라이언 탤보트(Ryan Talbot, 보그워너 CIO)의 IT 관리팀과 함께,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확고한 인프라를 갖추기 시작한 것이다. ​

해리는 “우리 팀은 시장이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기획하고, 라이언의 IT 팀은 이를 구현하고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 두 가지가 함께 전체를 이루는 것입니다.”라고 충전 솔루션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설명했다.​

해리는 단 10주만에 솔루션을 개발했다는 속도 이외에도 딜로이트와 협업으로 얻은 질적인 혜택까지 강조했다. ​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딜로이트는 우리가 변화를 만들고 실행할 때 큰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것입니다”라고 딜로이트의 참여와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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