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널(funnel): 소비자가 제품이나 브랜드를 인지한 뒤 고려를 거쳐 구매에 이르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는 전통적인 소비자 여정 모델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 브랜드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 생태계 안에서 콘텐츠 생성과 트렌드 확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설계된 관계 중심 전략
**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 음성 명령을 통해 검색, 추천, 구매 등 기능을 수행하는 인터페이스
**앰비언트 인터페이스(ambient interface): 사용자가 의식적으로 기기를 조작하지 않아도 주변 환경(음성, 제스처, 위치 등)에 기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사용자 환경
*바벨 이코노미(Barbell Economy): 시장이 초저가 효율성 시장과 고가 프리미엄 시장으로 양극화되어, 중간 가격대 브랜드가 설 자리를 잃는 경제 현상
**발견 중심 소비 구조(discovery loop): 소비자가 스스로 상품을 검색하는 대신, 알고리즘을 통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우연히 발견하고 이것이 즉각적인 구매와 공유로 이어지며 다시 새로운 발견을 생성하는 비선형적 소비 순환 구조를 의미한다. 특정 목적 없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구매가 일어나는 순환 메커니즘이 핵심이다.
***앰비언트 커머스(ambient commerce): '주변에 존재하는'이라는 뜻의 앰비언트와 커머스가 결합된 용어다. 소비자가 특정 쇼핑 채널에 접속하지 않아도 소셜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메시징 서비스 등 일상적인 디지털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심리스(seamless)한 커머스 환경을 의미한다.
Z세대와 알파세대의 패션 소비는 고정된 구매 경로를 따르지 않는다. 소비자는 발견, 공동 창작,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언제든지 브랜드 생태계에 유입된다. 이 소비 여정은 특정 단계에서 시작되는 선형 구조가 아니라 상황과 맥락에 따라 언제든지 시작되고 확장되는 유동적 구조로 전개된다.
옴니채널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목표 고객에게 맞는 가치 공식을 정의하고, 그들의 기대와 행동에 맞춰 경험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테일 세그먼트마다 소비자와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브랜드가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접점 역시 달라진다.
*드웰 타임(dwell time): 매장이나 쇼룸에서 소비자가 실제로 머무르는 시간을 의미하는 지표로, 단순 구매 여부보다 공간에서의 체류 경험과 참여도를 측정하는 데 활용된다.
차세대 인게이지먼트 생태계를 구축하는 5대 기술 축
일부 기술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지금 바로 확장 적용할 수 있다. 반면 다른 기술들은 추가적인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모든 기술은 하나의 방향을 가리킨다. 소비자 중심으로 유연하게 작동하는 디지털 리테일 생태계다.
패션 브랜드가 고려해야 할 기술 선택지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림 4는 패션 리테일 기술을 다섯 가지 전략 기술 축과 세 가지 투자 시점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어떤 기술을 지금 투자할 것인지, 실험할 것인지, 혹은 장기적으로 관찰할 것인지 전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BOPIS(Buy Online, Pick Up In Store):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수령하는 방식
**BORIS(Buy Online, Return In Store):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매장에서 반품하는 방식
***MarTech(Marketing Technology): 고객 데이터 분석, 캠페인 자동화 등 마케팅을 지원하는 기술
****AdTech(Advertising Technology): 광고 집행, 타겟팅, 성과 측정 등을 지원하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