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기업 자금사고 징후 탐지 솔루션 ‘라이트하우스’ 도입 사례
A사에서 잔액증빙 서류 위조를 통한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B팀장은 자금일보·잔고증명서를 위조하여 회사가 현금을 정상 보유중인 것처럼 회계장부를 조작했다. 그리고 나서 회사 명의의 증권계좌를 무단으로 개설한 뒤 회사 은행계좌 자금을 증권계좌로 이체한 후, 이체한 자금을 회사 증권계좌에서 본인 명의의 증권계좌로 이체했다.
위 사례와 같이 기업 성장에 치명적인 대형 횡령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수백억 원 단위 횡령·배임 사고가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으며 기업 성장은 물론 생존까지 저해하는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기업의 임직원 횡령·배임 사고로 공시한 횡령규모는무려 4조 6천억 원에 달한다.
횡령 사고가 증가하면서 최근 감독당국의 정책 기조는 자금 관련 공시제도를 강화하는 추세이다. 2025 사업연도부터 상장사와대형 비상장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운영실태보고서에 ‘횡령등 자금 부정을 예방 및 적발하기 위한 통제활동’을 추가로 공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정확히 어떻게 공시해야하는지에대해서는 다소혼선이 있기때문에,이에대한가이드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자사의 기존 자금관련 통제활동이 자금사고 부정을 적발 및 예방하는 데 적합하도록 설계되었는지 점검해야 한다. 특히 미연에 자금사고 징후를 탐지하여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딜로이트는 ‘라이트하우스’(RightHouse)라는 명칭의 국내 최초 자금사고징후탐지 솔루션을 통해국내기업들이자금사고를 미리탐지할수있도록지원하고있다.
데이터 비전문가인 일반 사용자도 라이트하우스를 통해 자금사고 이상징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왼쪽 도식 참고). 우선 회계, 재무 등 기업 내부 데이터와 사업자정보, 기업 정보 등 외부기관 데이터를 수집해 데이터 분류 및 전처리 과정을 거친다. 이후 알고리즘에 따라 단시간에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징후 탐지 결과를 제공한다. 이 알고리즘은 실제 횡령 사례와 딜로이트 감사·재무자문 노하우를 융합해 고안한 시나리오 알고리즘으로, 전문가 수준의 분석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진단 결과는 웹 기반 대시보드에서 시각화되어, 데이터 비전문가인 사용자도쉽게결과를확인할수있다.
기업들은 라이트하우스를 활용해 이상징후가 식별된 거래처, 특히 가공의 거래처와의 비정상적 거래를 탐지하고, 자금거래를 분석하여 계좌이체 내역 중 횡령 징후의 비정상적 내역을 탐지하고 있다. 또한 회계흐름을 분석해 계정과목 간 네트워크 분석으로 이상 분개 항목을 탐지하고있다.
딜로이트는 자금 흐름의 데이터를 분석 및 시각화하여 기업이 자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딜로이트는 고객사가 직면한 문제를 해소하여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서비스와 성과를 도출했다.
결과적으로, 딜로이트는 기업들이 자금 사고를 예방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자금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기업들은 지능화·고도화되는 대형 횡령 사고 증가와 자금 통제 공시 강화 요구에 대응하여, 효과적인 통제 체계 점검 및 예방 역량 강화를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딜로이트는 국내 최초 자금사고징후탐지 솔루션인 ‘라이트하우스’를 통해, 기업 회계·재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자금사고 이상징후를 시각화하고, 비전문가도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예방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딜로이트는 자금 흐름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통해 이상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내부 통제 강화와 비용 효율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자금 관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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