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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금리 인상한 연준과 채권 시장의 불만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 9월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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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 아이라 칼리시(Ira Kalish) 박사를 비롯한 딜로이트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네트워크(DGEN)가 매주 배포하는 ‘딜로이트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를 통해 중요한 세계 경제 동향을 간편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딜로이트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는 국내 유력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부 배포되고 있으며, 딜로이트의 풍부한 경제·산업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플랫폼의 기초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 및 활용을 부탁드립니다.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2023년 8월 이후 첫 금리 인상이며, 2024년 9월부터 12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두 차례 이어진 완화 사이클의 금리 인하 폭(1.75%포인트)을 일부 되돌리는 조치다. 특히 이번 금리 인상 결정은 연준 정책 위원 12명의 ‘만장일치’로 이루어졌고, 이후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이 보낸 메시지는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는 매파적 기조가 선명했기 때문에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금융 시장 참가자들은 앞서 이번 연준의 금리 인상 확률을 90% 이상 반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연준의 결정이 발표된 직후에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호재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워시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생각보다 강경한 기조를 드러내자, 상승하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서고, 하락하던 채권 수익률도 반등했다.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로 강세를 보였다.
하루가 지나자 불확실성이 걷히고 연준의 의지가 확인되자,당일 5%를 기록했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7일 뉴욕 시장에서 4.946%까지 하락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금리도 4.688%로,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296%로 소폭 퇴하는 등 채권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는 분위기가 됐다. 

그림 1.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그림 1.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출처: The Wall Street Journal. 딜로이트 인사이트

이번 연준의 리 인상 결정에는 앞서 채권 시장의 불안정(불만)이 미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이 ‘만장일치’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배경은 앞으로 정책 전망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현재까지 분기별로 제출하는 연준의 ‘경제 전망 요약’(SEP) 보고서가 선명한 선제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만큼 이를 중심으로 향후 연준의 행보를 가늠해보자.
“강력한 경제, 금리 통한 물가 억제 길 열었다”
9월 15~16일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2대 0’,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금리(Federal Fund Rate; FFR) 유도 목표 범위를 기존 3.50~3.7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1]

그림 2. 미국 연방기금금리(%) 추이

그림 2. 미국 연방기금금리(%) 추이

출처: New York Fed. 딜로이트 인사이트

연준이 발표한 FOMC 성명서 내용은 더욱 간결해진 모양새다. 일단 미국 경제 여건을 전반적으로 좋게 보고 있음이 확인된다.
성명서는 우선 “최근 미국 경제 활동은 견조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부분적으로는 지정학적인 요인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국내 소비는 회복 탄력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생산성 증가세가 강하고, 자본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고용은 노동 시장 규모에 맞게 증가하며 실업률에 거의 변동이 없다”고 판단했다.[2]
물가에 대해서는 외부 요인을 언급하지 않은 채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정책 조치가 연준의 2% 물가 안정 목표 달성 시기를 앞당기는 데(timelier return)도움이 될 것”이란 입장을 확인했다. 이어 “위원회의 물가 안정 확립 의지”를 계속 강조했다.[3]
앞서 지난 7월 FOMC 이후 채권 시장은 연준의 입장이 모호해지자, 워시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원래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조짐이 보이면 단기물 금리가 오르고 장기물 금리는 하락한다. 그러나 지난 7월 회의 이후에는 단기물 금리가 내리고 장기물 금리가 상승하는 정반대 움직임을 보였다. 더구나 미국 주식 가격도 동반 급락하여 연준에 대한 실망감이 지배적임을 드러냈다.
8월에 워시 의장이 전향적인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드러낸 것은 이러한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하고자 하는 의지와 닿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4]
워시 의장이 취임한 뒤인 올해 6월 회의부터 FOMC 정책 성명서에는 앞으로 정책 운용 방향을 암시하거나 예측할 수 있는 문구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워시 의장은 앞으로 발표될 경제 지표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꽤 완강했던 워시 의장의 태도는 8월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바뀌었다. 당시 그는 인플레이션이 의미 있게 둔화되지 않았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재무부가 시장 개입을 통해 채권 수익률 상승 압력을 억제하고자 시도하던 상황이라, 워시 의장의 이러한 태도는 사뭇 대립적인 인상을 줬다.
하지만 시중 금리는 오히려 연준의 불확실한 태도로 인해 상승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베센트 재무장관도 연준의 금리 인상에 동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의 의구심이 해소되면 오히려 불안정했던 금리가 정상적인 수준을 찾아갈 것이란 기대가 형성된 셈이다.
앞서 케빈 해싯 미국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은 연준이 중간선거 몇 주 전에 금리를 인상한다면 이는 정치 개입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리 의사 결정에 정치적인 요소가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는 것조차 정치적 동기가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준은 금리를 올려도 동결해도 모두 비판을 받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연준의 역사로 보아 선거 영향을 무시하고 정치적 비판을 무릅쓰는 것이 독립성을 견지하는 데 최선이다.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신뢰 상실은 곧 위험 프리미엄 강화를 통한 채권 수익률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시중 금리 상승에 골머리를 앓던 베센트 재무장관은 연준의 금리 인상을 지지했을 가능성이 크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도리어 시중 금리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금리 전망이 주도한 국채 수익률 상승
최근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것도 연준의 금리 전망의 변화가 주도했다. 전쟁 지속과 국제 유가 고공행진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막대한 재정 적자와 기술업체의 대규모 채권 발행에 따른 염려도 요인이지만,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분해해보면 이들 요인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9월 15일 기준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00%로, 단기(정책) 금리 예상치 3.69%와 기간 프리미엄 1.31%로 분해된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정책 예상치가 0.67%포인트 상승했고 기간 프리미엄은 0.24%포인트 올랐다. 물가연동국채(TIPS) 10년 만기 이상 수익률 평균치로 본 미국 장기 실질 금리는 올해 초 2.55% 수준에서 9월 초 2.95%까지 상승했다.[5] 

그림 3. 미국 국채 수익률 분해

그림 3. 미국 국채 수익률 분해

출처: Federal Reserve Bank of San Francisco. 딜로이트 인사이트

명목 장기 국채 수익률은 ▲기대 인플레이션 ▲실질 단기금리 ▲기간 프리미엄 등으로 분해할 수 있는데, 만기까지 국채 보유 및 수급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은 1.36%로 1년 전 1.28%와 비교할 때 상승폭이 크지 않다. 이보다는 10년 단기금리 예상 평균치가 9월 1일 현재 3.52%로 1년 전 3.06%보다 0.46%포인트 상승한 것이 장기 실질 금리 상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6]
8월 CPI 충격과 시장 기대 변화
모든 관심이 쏠린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자,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둔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7]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이 전년대비 2.4%로 둔화되었지만, 월간 상승률이 0.3%에 달해 2% 추세 상승률에 해당하는 0.17%를 훌쩍 넘었다.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로 환산할 경우 12개월 인플레이션율은 3.4% 수준으로, 경제분석국(BEA)의 산출 방식 수정에 따른 하락 효과를 감안해도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3%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8] 

그림 4.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그림 4.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출처: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딜로이트 인사이트

물가 지수가 나온 이후에는 금융 시장에 비해 ‘반신반의’하던 경제 전문가들도 상당수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꾸기 시작했다. 지표 발표 전까지 경제 전문가들 다수는 자연스러운 디플레이션 추세가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 또한 11월 3일에 예정된 중간 선거를 앞두고 연준이 금리를 변경하는 것이 부담이 되는 상황이란 점에 주목해 금융 시장의 전망과 거리를 두는 상태였다.[9]
8월 CPI 지표가 나온 뒤에는 상황이 달라져, 시장은 9월에 워시 의장이 결단하는 것이 신뢰를 잃지 않는 길이라고 봤다. 특히 10월 회의는 중간 선거 직전이라 금리를 변경하는 것이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워시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물가 상승률 수치는 추세가 의미 있게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최신 지표는 6개월 및 12개월 기준 모두 많은 항목에서 3% 이상의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노동시장을 비롯한 광범위한 경제 지표를 보면 미국 경제가 강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10]
워시 의장은 앞서 연준은 2025년 금리 인하 당시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와 균형을 맞추려 노력했다면서, 최근에는 경제 호조로 인해 위험이 완화되었기 때문에 5년이나 이어진 고질적인 물가 상승세에 대해 금리 인상을 통해 대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주장했다.[11]
그는 향후 금리 결정 방향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조치는 연준이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임하고 있으며,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할 것임을 보여주는 첫걸음"이라며, "성명서에서 밝혔듯이, 더욱 신속하게 이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12]
9월 점도표, 연내 25bp 추가 인상 예상
9월 경제 전망 요약 보고서에서 드러난 연준 정책 결정자들의 금리 전망으로 보면, 2026년 말 FFR 전망치 중앙값은 6월의 3.8%에서 4.1%로 상승했다. 이는 금리 예상 경로가 25bp 상향 조정된 것이다. 이번 금리 인상 결정에도 불구하고 연내에 25bp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점도표 상의 FFR 전망치 중앙값은 2027년까지 4.1%로 제시되어 6월보다 50bp 올라갔으며, 2028년 중앙값 역시 3.4%에서 3.9%로 50bp 상승했다. 9월에 새롭게 등장한 2029년 전망치는 중앙값이 3.6%로 제시되었다. 장기 전망치는 3.1%에서 3.2%로 약간 올라갔다.[13] 

그림 5. FOMC 점도표 변화(6월→9월)

그림 5. FOMC 점도표 변화(6월→9월)

출처: Federal Reserve SEP(2026 September). 딜로이트 인사이트

연준 정책 결정자들 중 기준 금리가 2027년에 현재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본 경우는 4명 밖에 없다. 14명은 여전히 상당 기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임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7년부터 금리를 인하한다고 해도 그 폭이나 여지가 줄어든 것으로 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연준 위원들의 전망은 해당 시점에 각자 생각하는 적정한 금리 수준을 제시하는 것으로,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당위나 약속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경제 지표나 다양한 변수에 따라 의견은 시시각각 변한다.
9월 경제 전망에서는 올해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2.3%로 6월의 2.2%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실업률 전망치는 4.1%로 0.2%포인트 낮아졌으며, 근원 PCE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3%에서 3.4%로 약간 올라갔다. 2027년 경제 전망 역시 6월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4]
시카고상품거래소의 30일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9월 17일 기준으로 올해 12월 FOMC 회의 때까지 추가로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88.1% 반영 중이다. 내년 3월 회의까지 다시 추가 25bp 금리 인상 가능성도 81.6%로 본다. 2027년 말까지 금리가 4.50~4.75%까지 인상될 가능성은 반반으로 나뉜다. 

그림 6. 금리 선물 시장의 연준 정책 기대
2026년 9월 17일 현재

그림 6. 금리 선물 시장의 연준 정책 기대(2026년 9월 17일 현재)

출처: CME FedWatch Tool. 딜로이트 인사이트

5% 국채 수익률과 경제 성장 해법
워시 의장은 채권 금리 상승에 대해 경제 낙관론을 제시했다. AI 투자가 생산성을 끌어올리면서 장기 성장 추세가 형성된다면, 작금의 금리 상승은 과거 저금리 시절을 벗어나는 ‘정상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글로벌 금융 위기 전후로 형성된 경제의 장기 정체와 글로벌 저축 과잉 논의는 지나간 얘기이며, AI가 새로운 생산 요소가 되어 경제의 잠재 성장률을 높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아져도 투자를 줄이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15]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국채 수익률 급등이 시장의 기능 장애가 아니라 강력한 경제 성장의 결과로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 전반적인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힘입은 강력한 미국 경제와 밝은 경제 전망이 채권 수익률을 끌어 올리는 것이며, 따라서 금융 여건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가 금융 여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16]
워시 연준 의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최근 국채 수익률 상승에 대해 경제 성장 기대감의 강화와 인공지능(AI) 투자 붐, 지정학적 위험 등 세 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경제 성장이 기본적인 배경이라며 낙관적인 해석을 제시한 것이다. 이에 비해 시장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지속, 미국 정부 부채 부담 확대, 연준과 정부에 대한 회의감 등이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 시장은 경제 낙관론보다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더 중요하게 반영한다.[17]
하지만, 미국 연방 정부가 GDP의 6%를 초과하는 재정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5%대 국채 수익률은 불확실한 미래의 임계점으로 간주된다. 재정 적자를 줄이거나 추가적인 국채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미국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8월 19일 현재 총 공공부채 잔액은 40조 470억 달러에 도달했다. 사회보장기금 내 정부 내부 부채를 제외한 일반 대중이 보유한 공공부채는 32조 2,660억 달러 수준으로, 미국 연간 GDP에 육박한다.[18]

그림 7. 미국 공공부채 잔액 40조 달러 돌파

그림 7. 미국 공공부채 잔액 40조 달러 돌파

출처: U.S. Department of Treasury. 딜로이트 인사이트

공공부채 잔액은 연간 재정 적자가 누적된 것이다. 현재 미국 재정 적자는 연간 GDP의 6%에 달하는데,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10년 내에 GDP 대비 공공부채 규모가 120%에 이르러 지속불가능 재정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센트 장관은 장기 재정 적자를 GDP의 3% 수준으로 안정시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이미 미국 정부의 부채 지급 이자는 연방 세입의 5분의 1에 달한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지난 50년 동안 미국 정부의 이자 비용은 평균 GDP의 2.1%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3.3%로 늘어나고 2036년에는 4.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망도 올해 10년물 국채 수익률 4.1% 전망에 기초한 것이었는데, 현재는 수익률이 5%를 넘어서고 있다. 

[1] Federal Reserve, “FOMC statement – 2026 September”, Sep. 16, 2026.

[2] Ibid.

[3] Ibid.

[4] 딜로이트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 “채권시장이 보내는 경고와 베센트-워시의 ‘성장’ 해법”, 2026년 9월 4일.

[5] Federal Reserve Bank of San Francisco, “Treasury Yield Premiums,” Accessed Sep. 17, 2026;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Treasury Term Premia,” Jun. 30, 2026.

[6] Ibid.

[7]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Consumer Price Index – August 2026”, Sep. 11, 2026.

[8] The Wall Street Journal, “Firm Inflation Reading Pushes Fed Closer to a Rate Increase,” Sep. 11, 2026.

[9] 일례로 9월 4일~5일 실시한 블룸버그(Bloomberg) 조사에서 응답자 48명 중 13명만이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또한 비슷한 시기(9월 4일~ 9월 9일) 실시한 로이터통신(Reuters) 설문조사에서 미국 경제전문가 93명 중 70%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당시 금리 인상 가능성을 70%로 보는 금융 시장 투자자들의 전망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것이었다.

[10] The Wall Street Journal, “The Key Takeaways From Kevin Warsh’s Press Conference,” Sep. 11, 2026.

[11] Ibid.

[12] Ibid.

[13]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 – 2026 September”, Sep. 16, 2026.

[14] Ibid.

[15] 딜로이트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 “채권시장이 보내는 경고와 베센트-워시의 ‘성장’ 해법”, 2026년 9월 4일.

[16] CNBC, “New York Fed’s Williams says yield surge due to strong economic prospects,” Sep. 2, 2026.

[17] The Wall Street Journal, op. cit.

[18] The Wall Street Journal, “U.S. Debt Just Topped $40 Trillion: How We Got Here,” Aug.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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