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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포럼, 내달 28일 ‘2025년 제1회 정기포럼’ 개최

기업 감사·감사위원 대상 자금부정 방지 및 내부통제 강화 전략 공유


2025년 4월 28일

감사위원회포럼은 5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5년 제1회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조찬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자금 부정 방지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기업의 회계 투명성 제고와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8년 공동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정기포럼, 온라인 교육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자금부정 방지의 뉴 패러다임: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 대주제 아래, 윤정숙 금융감독원 회계전문심의위원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최근 자금 부정 이슈에 대한 규제 강화 흐름에 발맞춰,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리스크 예방 및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현 한국 딜로이트 그룹 내부회계관리제도 CoE(Center of Excellence) 센터장이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자금부정: 효과적 공시를 위한 체크포인트 및 조기공시 사례’를 발표한다. 정 센터장은 최근 강화된 자금 관련 내부회계관리제도 공시 동향 및 조기공시사례를 분석하여 설명하고, 자금부정 통제 관련 공시 서식 작성 실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지배기구가 자금부정 통제 공시 강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항목들도 짚을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영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자산개발 및 데이터분석그룹 리더가 ‘데이터 기반 자금사고 탐지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거래를 조기에 포착하는 이상징후 탐지 솔루션을 소개하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방안 및 사전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박재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재무보고와 내부통제: 최근 사례 분석을 통한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재무보고와 내부통제 간의 유기적 연관성을 분석한다. 최근 발생한 회계 부정 사례를 중심으로 내부통제 실패의 원인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내부통제 체계 수립 및 리스크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업 환경 속에서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지배기구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첨부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