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 바로가기

딜로이트 안진, ‘미국 및 EU 지역 투자 환경 업데이트’ 세미나 성료

딜로이트 미국 및 EU 현지 전문가 참여, 현지 최신 투자 인센티브 및 규제 동향 공유

트럼프 발 관세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시 세무 고려사항 점검


2025년 4월 24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지난 23일, ‘미국 및 EU 지역 투자 환경 업데이트(U.S. & EU Investment Environments Updates)’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발 관세전쟁 장기화 조짐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해외 생산지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국내 수출 기업 대상, 미국과 EU의 투자 유치 경쟁 및 주요 규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세미나에는 미국과 유럽 현지에서 활동 중인 딜로이트 전문가들을 포함해, 딜로이트 안진의 세무 및 리스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변화된 국제 투자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고려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미국과 EU가 각각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산업 중심의 투자 인센티브 및 규제 강화 움직임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현지 진출을 고려 중인 국내 기업들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세션에서는 더글라스 타일러(Douglas Tyler) 딜로이트 글로벌 크레딧&인센티브 팀 리더가 미국 내 조세 환경 변화 및 주요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하며,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반도체법(CHIPS), 의회검토법(CRA)에 대한 최신 동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조성연 딜로이트 미국 파트너도 함께 참여하여, 미국 세무환경의 변화가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분석을 제시했다.

EU 세션에서는 심윤수 딜로이트 안진 이사가 EU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구조 전반을 소개하고, 글로벌 규제에 대한 선제적인 분석을 통해 향후 오퍼레이션 차원에서 컴플라이언스 대응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일리 그레그(Kylie Gregge) 딜로이트 영국 파트너가 EU CHIPS 법 및 지속가능성 관련 정책 변화, EU 역외 보조금 규정(EU Foreign Subsidy Regulation)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EU가 강화중인 공정경쟁 보장 및 전략 산업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덧붙였다.

해외 투자와 관련된 세무 전략에 대한 국내 기업의 관심도 높았다. 이신호 딜로이트 안진 국제조세그룹 파트너는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혁 전망, 미국 및 EU 지역에 대한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세무 이슈와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패널 토론(Q&A) 세션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실무진들이 현지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국의 투자 인센티브 확대와 동시에 규제 프레임워크가 강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제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균형 잡힌 투자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한편, 딜로이트는 미국, EU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사업본부(Korean Services Group)를 운영 중이며, 해외 투자부터 현지 세무자문, 감사, 규제 대응,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3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미국 및 EU 지역 투자 환경 업데이트 (U.S. & EU Investment Environments Updates)’ 세미나가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개최됐다.

최신 딜로이트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