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 바로가기

미국 경제 전망 (2025년 1분기)

딜로이트 글로벌 이코노미스트의 최신 경제 뉴스와 트렌드 분석

안녕하세요.

딜로이트 인사이트는 글로벌 경제 및 산업 구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소개하고 최신 경제산업 데이터와 그 함의를 분석한 ‘딜로이트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를 매주 금요일에 발행합니다.

딜로이트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 아이라 칼리시(Ira Kalish) 박사를 비롯한 딜로이트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네트워크(DGEN)가 매주 배포하는 ‘딜로이트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를 통해 중요한 세계 경제 동향을 간편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딜로이트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는 국내 유력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부 배포되고 있으며, 딜로이트의 풍부최한 경제·산업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플랫폼의 기초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입니다.많은 관심 및 활용을 부탁드립니다.

2025년 4월 2주차 딜로이트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는 미국 경제 전망(2025년 1분기)에 대해 다룹니다. 

미국 경제 전망 (2025년 1분기)

 

미국 경제는 강한 소비지출과 높은 기업 투자를 기반으로 여전히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딜로이트의 미국 경제 전망을 발표한 이후,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큰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과 조치들이 발표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많은 정책 제안을 했는데, 올해 1월 20일 취임 이후 구체적인 이행 계획이 드러나고 있다.

새로운 전망 보고서를 작성한 시점인 2025년 2월 말을 기준으로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는 관세와 정부 운영에 관한 것이다. 다양한 관세 조치가 발표되었다가 일부는 발효되고 일부는 ‘일시 중단’되었으며, 일부는 발효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수입품에 기본관세 10%를 부과하고 60여개국 주요 교역 파트너에 대해 고율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고 각각 4월 5일과 9일 발효되었지만, 상호관세의 경우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에 대해서는 9일부터 90일간 유예됐다.

정부 운영과 관련해서 새 행정부는 기술 현대화, 정부 효율성 향상, 인원 감축, 인수 개혁, 지출 감소 등을 통해 연방 정부 규모를 축소 재편하고자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정부 기관의 규모를 줄이거나 정부 기능을 한 기관에서 다른 기관으로 이전 통합할 것을 제안했으며, 또한 기존 정부 프로그램 중에서 잠재적인 사기 행위와 잘못된 지급 사례를 찾아 내려고 한다.

아직 트럼프 행정부는 시작 단계이고 정책의 세부 사항을 둘러싼 많은 의문이 남아있지만, 커다란 경제적 지형의 재편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로 인해 경제적 예측이 어렵고, 특히 지금과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이에 따라 딜로이트는 세 가지 경제 예측 시나리오를 작성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미래 가능성을 포착하고자 했다.[1]

 

시나리오별 전망

 

기본 시나리오(50% 확률)[2]: 기본 시나리오는 ‘중간’ 예측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은 커다란 상방 위험이나 하방 위험이 없는 경제의 예상 궤적에 대한 우리의 판단이다. 긍정적인 측면은 ‘세금 감면 및 일자리법(‘TCJA)의 연장과 규제 완화로 인한 약간의 경기부양 효과를 포함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상대적으로 소폭의 관세율 인상, 소폭의 연방 지출 감축, 그리고 앞서 언급한 확장적 정책 효과를 대부분 상쇄하는 엄격한 이민 정책에 대한 가정도 포함된다.

우리는 대통령 공약대로 TCJA가 연장되어 소득세가 갑자기 증가하지 않고, 미국 생산기업에 대한 법인세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3] 규제 완화는 앞으로 수년 동안 지속될 것이다. 이로 인한 생산성 향상 효과는 단기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정책 불확실성이 규제 완화로 얻는 이익을 지연 및 제한할 것이기 때문이다.

보고서 작성 시점에는 어떤 관세가 도입되고 ‘고정’될지 확실하지 않았지만, 일정한 수준의 새로운 관세 부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24년에 3.3%였던 모든 수입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이 5%포인트 높아지는 가정을 모델링했다. 또한 일부 연방 재정지출액 삭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년 동안 총 순절감액은 지출 삭감이 없는 시나리오와 비교했을 때 약 2,000억 달러 수준을 본다(실제 연방 지출 감소액은 인구 증가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본 지출 증가 효과 때문에 이 수치보다는 훨씬 적다). 마지막으로 추방되는 불법 이민자 수는 2024년에 비해 감소하겠지만, 추방 건수는 지난 5년간 평균치보다 약 15%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개인과 기업은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2025년 초반에 무역 활동을 앞당겨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관세가 발효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 무역 활동은 둔화될 것이다. 우리는 2025년과 2026년에 실질 수출은 각각 0.7% 및 1% 증가하고, 실질 수입은 각각 1.8% 및 0.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관세의 인플레이션 효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는 향후 24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75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하는데 그칠 것이다. 실질 소비지출은 2025년에 2.9%, 2026년에 1.4% 각각 증가할 것이다. 정부 지출 삭감과 해고 조치가 향후 몇 년 동안 계속되어 전반적인 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이 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기본 시나리오 모델링 결과는 미국 실질 GDP 성장률이 2025년에 2.6%, 2026년에 2.1%를 각각 기록한 뒤, 이어지는 3년 동안 연평균 1.9% 수준을 나타낼 것을 본다.[4]

 

그림 1. 기본 시나리오

출처: 딜로이트 분석

무역 협정 및 규제 완화 시나리오(25% 확률):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생산성 향상 기술, 감세 및 규제 완화 덕분에 미국 경제가 새로운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할 가능성에 대해 검토한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희망사항이 실현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살펴본다. 우선 기본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TCJA 감세가 연장되고 국내 생산자의 법인세율이 15%로 낮아진다. 또한 AI와 같은 신기술의 획기적인 발전과 함께 투자가 촉진되어 생산성 붐이 발생한다. 관세율은 2024년 수준으로 유지되며, 새 행정부가 관세를 주로 협상 전략으로 활용하여 무역 파트너로부터 양보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것이란 논리를 따른다. 또한 새 행정부 하의 불법이민자 추방은 이전 행정부와 비슷한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가정한다.

이 시나리오에서 실질 GDP는 2025년에 2.9%, 2026년에 3.2% 각각 증가할 것이다. 이후 3년 동안 성장률은 평균 2.9%로, 기본 시나리오 예상치보다 1% 포인트 더 높다. 관세가 적게 부과됨에 따라 기본 시나리오에 비해 인플레이션율은 낮고, 2026년부터 소비지출이 강력해지고, 상품 무역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경제적 호황에 따라 기본 시나리오보다 실업률은 낮아진다.

 

그림 2. 낙관적 시나리오

출처: 딜로이트 분석

 

무역 전쟁과 인플레이션 지속 시나리오(25% 확률): 기본 시나리오는 새 행정부의 몇 가지 중요한 정책 변화를 포함하지만, 무역 및 이민 정책에 대한 잠재적 변화를 완전히 반영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정책의 영향력이 매우 강력한 비관적인 대체 시나리오를 모델링했다.

이 시나리오에서 우리는 수입 상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을 10% 포인트 높였다. 비교하자면 이러한 규모의 관세는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율과 맞먹는다. 미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이렇게 높지 않았다. 관세는 미국 소비자가 지불하는 최종 상품 가격을 높이고, 미국 생산자에게는 중간 수입 비용 부담을 늘리게 한다. 수출업체도 관세로 인해 발생한 미국 달러화 평가절상의 영향으로 인해 해외 구매자의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2025년 수출은 정체될 것이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무역 파트너의 보복이라는 요소를 반영하지는 않지만, 상호 관세를 부과하거나 미국 상품을 보이콧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러한 변화가 미국 수출을 얼마나 감소시킬 것인지는 경제적인 요인만큼이나 심리적 요인에도 달려 있다. 관세로 인해 제조기업이 미국으로 리쇼어링(생산시설의 국내 이전)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한 거시경제적 이익이 실현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우리는 이러한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재정 지출 감소액이 현상유지 추세와 비교할 때 약 1조 달러 정도로 매우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가정한다. 이러한 지출 삭감 중에서 일부분은 인력 감축과 정부 부처 및 기관 통폐합에 의한 것이지만, 다른 지출 삭감 시도는 의회 예산처리 절차를 통해 승인되어야 한다. 한편, 기본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TCJA 감세는 연장되고 미국 생산자의 법인세율이 15%로 낮아진다고 가정한다.

JD 밴스 부통령은 새 행정부 하에서 매년 100만 명의 불법 이민자가 추방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5] 우리는 그렇게 많은 사람을 추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대신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추방 규모가 매년 25만 명씩 증가할 것으로 가정하는데, 이는 지난 행정부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러한 추방 규모의 증가는 인구 성장을 낮추고 농업 및 숙박업과 같이 불법 이민자가 전체 노동력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일부 산업에 충격을 줄 것이다.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 미국 경제 성장률은 2025년에 2.2%, 2026년에 1.3%로 상당히 둔화될 것이다.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도 예상보다 느려져, 연준은 2025년에는 금리를 동결하고 2026년에 가서야 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이다.

 

그림 3. 비관적 시나리오

출처: 딜로이트 분석

 

그림 4. 미국 실질 GDP 추세(시나리오별)

(단위: 미화 1조 달러)

출처: 딜로이트 분석

 

부문별 전망

 

소비지출
 

미국 경제의 실질 소비지출은 계속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4분기에 실질 개인소비지출(PCE)은 연율로 4.2% 증가했으며, 이는 앞서 3분기의 3.7% 증가율보다 더 강력한 것이다. 특히 내구재 지출이 작년 3분기에 7% 넘게 증가한 이후 4분기에는 무려 12.1%나 증가해 여전히 높은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강력한 기반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소비자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 때문에 미시건 대학(University of Michigan)이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올해 2월에 9.8% 하락한 64.7을 기록했다. 모든 연령대와 소득 계층, 재산 수준 및 5대 지수 구성요소들이 일제히 하락했다.[6] 내구재 구매조건지수가 19%나 하락하며 이러한 지수 하락세를 이끌었는데, 이는 연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1월의 3.3%에서 2월에 4.3%로 급등하면서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콘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가 발표하는 소비자신뢰지수도 2월에 7포인트 하락한 98.3으로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월간 하락을 기록했다.[7]

가계소득 증대 및 추가 대출 여력 확대가 단기적으로는 소비지출 증가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가계 부채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4분기에만 930억 달러 늘어났다.[8] 우리는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함으로써 가계가 부채를 더 늘릴 수 있고, 이에 따라서 상당한 규모의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가계가 단기적으로는 계속 지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관세가 점진적으로 부과될 것으로 예상하는 미국 소비자들은 2025년 초반에 일부 선행 구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실질 소비지출이 올해 2.9% 증가한 뒤, 2026년에는 1.4%의 느린 증가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리 하락이 수요를 부양하면서 내구재 지출은 2025년에 3.3% 증가율을 기록한 뒤, 2026년에는 관세 영향으로 인해 0.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다. 비내구재 지출은 2025년에 2.6%, 2026년에 1.2%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지출은 관세의 영향을 적게 받을 것이기 때문에 2025년에 2.8%, 2026년에 1.7%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소비자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지출 전망은 이전 예측치보다 낮아졌다.

 

그림 5. 소비지출 증가율(품목별)

(단위: % 변동률)

출처: 딜로이트 분석

 

주택 부문
 

지난해 미국 금리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모기지금리 수준은 여전히 높다. 이 때문에 주택착공 규모는 작년 12월에 강하게 증가한 이후 올해 1월에는 9.8% 감소한 136만6,000건에 그쳤다.[9] 건축허가 건수는 0.1% 증가하며 상대적인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높은 차입 비용이 주택 구매 능력에 계속 부담이 되고 있다. 앞서 2010년대에 주택착공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전 고점 수준까지 회복하지 못했다. 이처럼 장기간 충분한 주택을 공급하지 못한 것이 오늘날 미국 일부 지역에서 목도되는 주택 위기(housing crisis)의 요인이다. 앞으로 주택 건설이 크게 증가하려면 금리가 더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새 행정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조치는 주택 건설 촉진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다.

우리는 미국 주택착공 규모가 작년 말에 상승한 이후 2025년 상반기에는 감소한 뒤 2025년 하반기에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5년 전체로 보면 주택착공 건수는 약 130만 건, 2026년에는 약 140만 건까지 증가할 것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다시 금리를 인하한다면, 나머지 예측 기간 동안 주택착공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우리는 예측 기간 전체에 걸쳐 주택 재고가 전체 인구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부분적으로 인구 증가율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주택건설 수준이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질적인 구매 능력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인구 증가세가 가장 큰 지역에 생애 최초 구입주택으로 적당한 작고 저렴한 ‘스타터 홈’(starter home)을 더 많이 지어야 한다. 우리는 벤치마크 주택가격지수가 2025년에 3.7% 상승한 뒤, 2026년에 3.3%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후로 주택가격지수는 더욱 빠르게 상승할 것이다.

 

그림 6. 주택 공급 및 투자 추세

(단위: 1,000건, % 변동률)

출처: 딜로이트 분석

 

기업 투자
 

투자는 장기적인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지출이며, 따라서 경제의 미래 잠재력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에 속한다. 투자는 대개 상품 가격 붐과 경기 순환이 주도하는 순환적인 양상을 보인다. 또한 감세 혹은 투자 보조금과 같은 정책 인센티브가 제공될 수도 있다.

기업의 신뢰가 투자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기업이 사업의 성장을 위한 지출을 정당화하려면 미래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 낙관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당장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기업의 신뢰가 약해지고 있다. 전미자영업연맹(National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의 소기업 낙관지수는 올해 1월과 2월에 두 달 연속 하락했다.[10] 게다가 일부 지역 연방준비은행(FRB)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업황 전망이 급격히 약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11]

금리도 투자에 영향을 미친다. 평균 기업 차입 금리는 2023년 말까지 거의 7% 수준까지 상승했고, 2024년 내내 6%가 넘는 수준을 유지하여 투자를 위해서 차입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장애물로 작용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팬데믹 이전보다 더 많은 현금을 확보하고 있어, 지금처럼 높은 금리로 차입하는 부담을 피할 수 있는 상황이다.[12]

우리는 기업의 구조물 투자가 2024년 4분기 1.1% 감소한 데 이어 2025년 1분기에도 추가로 1.4% 더 감소한 뒤 천천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5년 전체로 보면 구조물 투자가 0.1% 감소하겠지만 2026년에는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이러한 증가율은 2023년에 기록한 10.8%보다는 상당히 낮은 것이다.

구조물 투자 외에 다른 유형의 기업 투자에는 컴퓨터나 산업용 장비와 같은 기계 및 장비(M&E)와 소프트웨어나 AI와 같은 지적 재산(IP)에 대한 투자가 포함된다. 두 가지 유형의 지출 모두 오랜 기간 강한 상승 추세를 보였지만, M&E 지출은 2024년 4분기에 7.8% 감소했다. 우리는 강한 성장 추세가 남은 예측 기간 동안 되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 TCJA에 따라 단계적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보너스 감가상각’의 재개가 이러한 투자 지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M&E 투자는 2025년에 2.3% 증가하고 2026년에는 6.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다. 또한 지적 재산에 대한 투자는 2025년에 4.3%, 2026년에 4.9%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적으로 기업 투자는 2025년에는 3.4% 증가하여 2024년의 3.7%보다는 증가율이 약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투자가 회복되어 2026년에는 6.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림 7. 기업 부문

(단위: % 변동률)

출처: 딜로이트 분석

 

대외 무역
 

대외 무역은 현재 가장 커다란 의문이 남아 있는 부문이다. 그 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가 계속 변경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번 경제 전망이 작성되는 시점에 나온 관세는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대부분 상품에 대한 25% 관세, 중국 수입품에 대한 20% 추가 관세,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의약품 및 반도체에 대한 25% 관세, 모든 국가에 대한 10% 기본 관세, 주요 교역 파트너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무역 장벽에 대한 상호 관세 등이 있다.[13] 앞으로 도입될 특정 관세 패키지 또는 이미 부과된 관세가 유지될 기간을 예측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여기서는 특정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선택하기보다는 평균 관세율의 잠재적인 상승을 감안해 예측을 구성했다.

먼저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상품 수입에 대한 평균 관세율을 기존 3.3%에서 8.3%로 5%포인트 높여 잡았다. 이러한 관세율 수준은 부과된 관세 중 많은 부분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거나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그 다음 평균 관세율이 10%포인트 올라가는 비관적인 시나리오는 더욱 광범위한 관세가 발효되고 오랜 기간 효력을 미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살펴본다. 이러한 비관적 시나리오는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품에 대한 25%의 영구 관세 부과와 거의 동일한 것이다.[14]

기본 시나리오에서 가정한 관세율은 최근 발효된 관세에 비하면 낮은 것이지만, 그 영향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과 비교할 때 훨씬 충격이 클 것이다. 이러한 관세는 개인 및 기업이 새로운 상대 가격을 기반으로 수입 대체 및 공급망 결정을 내리는 복잡한 과정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관세가 발효됨에 따라, 2025년 수출과 수입 성장률은 각각 0.7%와 1.8%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2026년에는 수출 성장률이 1%에 그치고 수입 성장률은 0.9%로 둔화되면서 성장이 제한될 것이다.

관세 부과로 인해 수출이 수입만큼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의외일 수도 있다. 단기적으로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 몇 가지 근거가 있다. 또한 이는 관세가 장기적으로 볼 때 당초 기대한 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하다. 첫째, 현재 미국 수입의 약 절반이 미국 기업에서 중간 투입재로 사용된다. 미국 생산자들이 현재 수입하고 있는 상품에 대한 현지 대체품을 찾는 데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그동안 원가 비용은 상승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투자 여력을 줄일 수 있으며, 늘어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못하면 일부 미국 생산자는 사업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수출 비용은 높아지고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다. 둘째, 미국이 다른 국가의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여 다른 시장에서 미국의 수출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비싸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관세는 미국 생산자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수입 경쟁으로부터 보호할 것이다. 따라서 이들 생산자가 미국 경제를 주도할 수는 있지만, 또한 수출 판매가 감소할 가능성이 크며 이로 인해 미국 제조업이 얻는 순이익은 제한될 것이다.

관세의 잠재적 이점 중 상당수가 실현되려면 4년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따라서 우리의 예측 기간 내에서 거의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 산업 내에서 인력이 충원되어 있지만 가동이 중단되어 있는 제조업 생산 영역은 크지 않다. 따라서 새롭게 공장을 건설하고 근로자를 고용 및 교육해야 하며, 이는 둘 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다. 미국 내에 대체할 상품이 없는 이러한 전환 기간 동안 발생하는 관세 비용은 미국 가정과 기업이 부담할 가능성이 높다. 많은 경우 오프쇼어링(사업과 설비의 해외 이전)을 하는 이유는 비용 외에도 특정 기술의 가용성 때문이며, 이러한 모든 생산을 리쇼어링하려면 적절한 근로자의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주요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림 8. 대외 무역

출처: 딜로이트 분석

 

정부 정책
 

새 행정부는 정부효율부(DOGE)를 설립하여 정부 지출을 줄이려는 임무를 조율하고 있다. 현재까지 7만5,000명 이상의 정부 직원(전체 연방정부 인력의 약 3% 수준)이 명예퇴직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15] 정부는 또한 아직 수습 기간에 있는 모든 연방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해당 직원의 규모는 22만 명에 이른다.[16] 다만 법원은 이러한 정부의 이러한 해고 시도를 연기하도록 명령했다. 연방 정부의 근로자 급여 지출액은 약 2,700억 달러 수준이다. 현재 계획 중인 해고가 모두 이루어지고 행정부의 우선순위에 대한 신규 채용으로 이 부분이 상쇄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연간 약 300억 달러(총 연방 지출액의 0.5% 수준)를 절약할 수 있다.

이미 미국 정부의 국제개발처(USAID)와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등 일부 기관은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법적으로 의무화하지 않은 모든 정부 부처 기능을 제거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조치가 정부 지출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아직 미지수다. 일부 정부 지출은 의회에서 의무화한 것이기 때문에, 법원에서 일부 삭감을 보류하기도 했다.[17] 의회예산국(CBO)의 최신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는 2025년에 국제 개발에 395억 달러, 교육 및 훈련에 1,445억 달러를 각각 지출할 예정이다.[18] 이러한 의무 지출을 삭감하려면 상원에서 양당의 지지가 필요하다.

앞서 언급한 잠재적인 정부 지출 절감 외에도, 새 행정부와 공화당 의원들은 새로운 정부 지출이 필요한 자체적인 우선 순위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순수한 정부 지출 절감액은 예상보다 적을 것이다. 이에 따라 연방 지출 순 감소액은 연간 총 2,000억 달러 수준이라고 가정한다. 물론 정부 지출은 인구 증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증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치는 지출 삭감이 발생하지 않는 비실제적인 상황의 지출액과 절감 지출액을 비교한 것이며, 전체 연방 지출액의 실제 감소액은 아니다.

정부 수입 측면에서 우리는 TCJA 감세로 인해 향후 10년 동안 약 4.5조 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가정한다.[19]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관세가 매년 약 1,000억 달러의 신규 수입을 일으킬 것이라고 보지만, 무역 상대국의 보복 조치로 인해 연방 정부의 추가적인 지출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확인된 사실이다.[20] 따라서 기본 시나리오에서 관세는 정부 수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의회에서 공화당은 지출 삭감이나 수입 증대와 같은 다른 예산 절감을 통해 비용의 일부를 상쇄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GDP 대비 연방예산 적자 비율은 2024년 6.2%에서 2025년에 6.8%로 약간 증가한 이후, 경제 성장이 지출 증가를 앞지르면서 나머지 예측 기간에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장기적으로 GDP 대비 적자가 감소함에 따라 10년물 국채 금리는 2025년 4.44% 수준에서 2029년에 3.95%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림 9. 정부 부문

(단위: 지수(2019년=100 기준), GDP 대비 비율 %)

출처: 딜로이트 분석

 

노동 시장
 

현재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건강하며, 일자리 성장세가 강하고 해고 수준도 낮다. 실업률은 2025년 1월에 4%로 낮아진 뒤 3월까지 4.2%로 두 달 연속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수는 3월에 약 23만 개나 늘어났다. 올들어 3개월간 평균 일자리 증가 규모는 16만 2,700개로, 2024년 평균 월간 증가 규모인 16만6,000개와 비교할 때 여전히 강하다.

장기적으로 보면 인구 통계가 노동시장의 가장 중요한 결정 요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가장 큰 의문은 새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달려있다. 이민정책연구소의 최근 추산에 따르면 2023년 중반 현재 미국에는 약 1,370만 명의 불법 이민자가 존재한다.[21] 이들 중 약 4분의 3이 경제활동인구 일부분을 차지하는데, 다만 산업 전반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는 것은 아니다.[22] 일부 산업이 이들 불법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훨씬 높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농업부문 노동자의 42%가 불법 이민자이다.[23] 따라서 불법 이민자의 추방이 노동 공급(따라서 임금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부문별로 상당히 차별적일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면 고용주가 일부 직책의 인력을 채우기 힘들어지면서 일자리 증가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밴스 부통령은 새 행정부의 연간 추방자 수가 100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24] 이러한 추방자 수는 앞선 행정부 때보다 4배나 늘어나는 수치이다. 이러한 수준의 추방이 이루어지면 예측 기간 동안 인구 증가율이 매우 낮거나 심지어 역 성장할 수도 있고, 이는 노동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재까지는 이러한 규모의 추방이 집행될 것이란 근거를 확인하지 못했다. 2025년 1월 20일 이후 한 달 동안 약 3만7,000명이 미국에서 추방되었는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의 추방자 수보다 적은 것이다.[25] 이민 및 세관 집행국에서 새로운 직원 임명 및 인력 변경 이후에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추방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26] 그러나 현재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이전 행정부에 비해 연간 10만 명의 추가적인 추방을 예상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는 정부의 능력이 저하된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의회에 이민 집행 및 국경 보안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1,750억 달러의 예산을 요청했다.

참고로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매년 추방자 수가 추가로 25만 명 늘어난다고 가정하는데, 이는 앞선 예측에서 비관적인 시나리오에 사용된 100만 명보다는 적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합법적 이민 수준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27] 따라서 우리 시나리오 상에 합법적 이민자 수준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

올해 전반적인 고용 수준에 영향을 미칠 또다른 요인은 연방 정부의 지속적인 해고 여부이다. 지금까지 7만5,000명 이상의 연방정부 직원이 명예퇴직 제안을 수락했으며,[28]  정부는 아직 수습 기간에 있는 22만 명의 연방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29] 하지만 수습 직원의 해고 방침에 대해서는 법원에서 이의가 제기되었다.[30]

우리는 2025년 1분기에 강력한 일자리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올해 나머지와 내년 동안에는 일자리 성장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예상한다. 실업률은 1월에 4%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민간 부문이 실직한 공무원들을 모두 흡수하지 못하면서 올해 남은 기간과 2026년 상반기에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업률은 2025년 3분기까지 4.5%를 넘을 것이고, 남은 예측 기간 동안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그림 10. 고용시장

(단위: 실업률 %, 일자리 1,000명)

출처: 딜로이트 분석

 

금융 시장
 

주식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변동성을 보이면서, S&P500 지수는 한때 5,000선이 무너지는 등 2월 고점(6,147포인트)에서 20%가량 하락했다.[31]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선 이후 강세를 보이던 미국 달러도 올해 1월 중순의 단기 고점을 지나 최근까지 약세를 보였다.

연준은 금리인하 주기를 개시한 이래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100bp 인하하여 현재 4.25%~4.50%로 낮추었다. 그러나 연준은 좀더 어려운 선택의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 우리는 기본 시나리오에서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완고한 인플레이션이 정책금리가 중립적인 수준까지 하락하는 속도를 늦추게 할 것이며, 2027년 12월에 가서야 2.875%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모든 시나리오에서 FOMC가 독립성을 유지하고 위임 사항이 변경되지는 않을 것으로 가정했다.

 

그림 11. 금리 전망

(단위: %)

출처: 딜로이트 분석

 

물가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율은 2024년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하락한 이후, 다시 상승해 2025년 1월에는 3% 수준까지 반등했다.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 품목 가격이 상승했지만,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계란 가격이 15%나 상승한 것이다. 이는 거의 1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또한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척도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작년 12월에 연간 2.6% 상승해 안정 목표에서 더욱 멀어졌다.

연준의 관점에서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소비자의 미래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콘퍼런스보드의 2월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5.2%에서 6%로 치솟았다.[32] 미시건 대학의 2월 조사 결과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3.3%에서 4.3%로 높아졌다.[33] 기대 인플레이션이 실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연준의 역할에는 실제 물가뿐만 아니라 기대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것도 포함된다. 이러한 지표 요소들과 관세의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예상 효과는 FOMC가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한지 여부를 고려하면서 일시적으로 멈추게 할 것이다.

우리는 CPI 인플레이션율이 2025년에 2.8% 수준으로 여전히 완강하게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측 기간 동안 CPI 인플레이션율은 2%를 넘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정책금리가 중립적인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속도를 제한할 것이다.

 

그림 12. 물가 전망

(단위: %)

출처: 딜로이트 분석


1   NATO, “Defence Expenditure of NATO Countries (2014-2024)”, Jun. 17, 2024
2   Ibid.
3   Financial Times, “Trump wants 5% Nato defence spending target, Europe told,” Dec. 21, 2024
4   NATO, op. cit.
5   SIPRI, “Military Expenditure Database”, Accessed Mar. 27, 2025
6   IISS, “The Military Balance 2025: Defence Spending and Procurement Trends”, Feb. 12, 2025
7   Ibid.
8   World Economic Forum, “3 charts that show who pays most for the defence of Europe”, Feb. 16, 2019
9   IISS, “Europe’s air of dependence”, Mar. 3, 2025
10  The Economist, “Europe will need to pull all the levers to up its defence spending,” Feb. 27, 2025
11   BBC Sounds, “The Briefing Room: Europe's defence dilemma”, Mar. 6, 2025
12  Ibid.
13  Our World in Data, “Population”, Accessed Mar. 27, 2025
14  Financial Times, “Germany’s parliament approves Friedrich Merz’s €1tn spending plan,” Mar. 19, 2025
15  Financial Times, “Is this the start of a period of European exceptionalism in markets?” Mar. 20, 2025
16  Ibid.
17  Wall Street Journal, “Higher Tariffs Would Raise Inflation, Slow Growth, ECB’s Lagarde Says,” Mar. 20, 2025
18  Financial Times, “Giorgia Meloni warns EU against ‘vicious circle’ of tariff war with Donald Trump,” Mar. 20, 2025
19  Financial Times, “Friedrich Merz’s €1tn spending plan wins final approval from Germany’s upper house,” Mar. 20, 2025
20  Financial Times, “Brussels seeks to purchase weapons for entire EU,” Mar. 19, 2025
21  Trading Economics, “China Retail Sales YoY”, Accessed Mar. 27, 2025
22  South China Morning Post, “What is actually in China’s new plan to boost consumer spending?” Mar. 17, 2025
23  South China Morning Post, “China’s latest plan to boost consumption is ‘most comprehensive’ since 1970s,” Mar. 17, 2025

저자: 아이라 칼리시 (Ira Kalish)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DTTL)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배서칼리지 경제학 학사, 존스홉킨스대 국제경제학 박사

전 세계 경제·인구·사회가 글로벌 기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저자: 로빈 기바드(Robyn Gibbard)

딜로이트 캐나다 이코노미스트(매니저)

 

딜로이트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네트워크

딜로이트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네트워크(Deloitte Global Economist Network, DGEN)는 다양한 이력과 전문성을 지닌 이코노미스트들이 모여 시의성 있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생산하는 그룹이다.

Contacts


이메일로 주간경제리뷰를 받아보시려면 아래 주소로 이메일 주소를 기재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mail: krinsightsend@DELOITTE.com

Deloitte Insight App

 

딜로이트 인사이트 앱을 통해 더 편리하게 리포트를 만나보세요.

유용한 정보가 있으신가요?

의견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