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일
KOSPI200 기업 10곳 중 9곳이 내부감사부서를 설치했지만, 감사위원회·감사 직속 보고라인과 내부감사부서 책임자 임면동의권(경영진의 임명 및 해임에 대해 동의할 수 있는 권한)을 모두 갖춘 기업은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내부감사부서의 실질적 독립성은 여전히 개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CCG)는 2024회계연도 기준 KOSPI200 기업의 내부감사부서 실질적 독립성 확보 현황을 분석한 ‘기업지배기구 인사이트 제12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KOSPI200 기업 중 내부감사부서를 설치했다고 공시한 비율은 93%(186개사)에 달했으나 감사·감사위원회 직속 보고라인과 내부감사부서 책임자 임면동의권을 모두 갖춘 기업은 41.4%(77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63개사) 대비 4.8%p 증가했지만 경영진으로부터 충분히 독립된 환경을 갖췄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다.
기업 스스로 독립적 내부감사부서를 설치했다고 공시한 기업에서도 절반만이 실질적 독립성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지표(⑫번 항목)에서 독립적 내부감사부서를 설치했다고 공시한 98개사 중 절반(51개사, 52%)만이 감사·감사위원회 직속 보고라인과 내부감사부서 책임자 임면동의권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기(43개사, 50.6%) 대비1.4%p 개선된 수치이나 자체평가와 실질적 독립성 간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내부감사부서 구성원 전원에 대한 임면동의권 보유 현황도 제시했다. 내부감사부서를 설치한 186개사 중 내부감사기구가 내부감사부서 구성원 전원에 대한 임면동의권을 보유한 기업은 36개사(19.4%)로, 책임자 임면동의권 보유 기업 123개사(66.1%) 대비 46.7%p 낮아 인사 독립성이 책임자 중심으로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내부감사부서의 기능이 기업의 리스크 대응력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질적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2025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중점점검사항으로 내부감사부서 독립성이 선정된 만큼, 기업은 조직 편제, 보고라인, 인사권 등 실질적 독립성 요건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보고서는 2023~2024회계연도 KOSPI200 기업의 감사위원회 안건 현황을 검토했다. 2024회계연도 기준, 국내는 ‘외부감사인 감독(26.6%)’,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18%)’, ‘재무보고 감독(15%)’ 등 전통적 회계감독 영역이 전체 안건의59.6%를 차지해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반면 글로벌은 감사위원회 중점과제로 사이버보안(93%), 전사리스크관리(76%), 재무·내부감사·인재관리(65%) 등이 선정되며 안건으로 보다 폭넓은 영역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도 리스크 환경 변화에 맞춘 안건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 밖에도 오정훈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부문 파트너는 자산 규모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지표 준수율(자산 5천억 원 이상 상장사)을 분석하고, 2026회계연도부터 공시해야 하는 자산 5천억 원 미만 기업에 대해 ▲주총 4주 전 소집공고 ▲주총 집중일 회피 ▲현금배당 예측가능성 제공 등 단기간 개선이 가능한 5개 핵심지표부터 정비할 것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이 외에도 ▲회계부정·오류에 대한 임원 책임과 역할(박종성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동 센터 자문위원)과 ▲상법 개정 이후 이사의 충실의무와 손해배상책임의 법적 쟁점(임정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동 센터 자문위원)도 다뤘다.
또한, 딜로이트 글로벌 보고서 ‘조직 회복탄력성을 구축하는 이사회와 최고경영진의 협력’ 번역본을 수록해 불확실성 환경에서의 이사회-최고경영진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서베이 결과, 응답자 71%는 ‘전략적 리스크 감독과 시나리오 플래닝’을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이사회의 핵심 역할로 답했으며, 66%는 이사회-CEO 간 열린 소통을 장기 회복력과 성과창출에 핵심 리더십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번 호에서는 ▲디지털자산 감독 점검사항 ▲주주권익 제고 공시 개선방안 ▲중대재해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ESG 평가∙공시 개선 등도 다뤘다. 보고서 전문과 카드뉴스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딜로이트 코리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의 구성펌(Participating Firm)으로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산업별 최고 수준의 수준의 회계감사, 세무자문, 경영자문,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M&A, ESG 전략 및 공시/인증, 디지털 마케팅 전략, 데이터 분석 기반 경영 위기 대응 서비스, 정보보안 전략, 회계 감사 분야의 전문가가 고객들이 급변하는 경제·경영 환경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나아가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고객과 함께 일하면서, 우리의 전문가들은 혁신과 통찰력을 결합하여 고객의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에 나갈 것이다. (신규 4개 L1 영역) 등 선도적인 비즈니스 지식과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
딜로이트의 11개 지역 멤버펌(Member Firm) 중 하나인 딜로이트 아사이퍼시픽(AP)은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한국, 대만, 남아시아, 동남아시아까지 8개의 구성펌(Participating Firm)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클랜드, 시드니, 멜버른, 도쿄, 오사카, 서울, 상하이,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타이페이, 벵갈루루, 뭄바이, 뉴델리, 방콕, 하노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를 포함한 20개 지역 100여개의 도시에서 약 10만여 명의 전문가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18년 딜로이트는 ‘아시아가 미래다(Future is in Asia)’라는 방향성 하에 ‘Tilt to Asia’ 이니셔티브를 출범하여 아시아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딜로이트 글로벌
1845년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했던 윌리엄 웰치 딜로이트(William Welch Deloitte)에 의해 설립된 작은 회계 법인은 179여년이 흐른 지금, 전 세계 150여 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45만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한 세계 최고의 프로페셔널 서비스 조직이 되었다. 글로벌 재무회계·컨설팅 업계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딜로이트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지역을 11개의 멤버펌(Member Firm)으로 구분하여 회계감사·세무자문·경영자문·컨설팅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Fortune Global 500® companies)의 약 90% 기업이 딜로이트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또한, 딜로이트는 고객사 뿐 아니라 인류,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중요한 영향력(Impact)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Building Better Futures. Together)는 브랜드 비전을 가지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긍정의 소셜 임팩트를 위한 딜로이트의 약속
사회를 위한 ‘긍정의 임팩트’를 지향해온 딜로이트는 2020년 글로벌 사회공헌 이니셔티브인 ‘WorldImpact’를 론칭하고, 사회를 위한 4개의 주요 이니셔티브(Social Impact Initiatives)를 실천하고 있다. 첫째, 2030년까지 전 세계 아동·청소년·여성 1억 명에게 기초교육과 기술교육을 제공해 자립을 돕는 WorldClass, 둘째, 2030년까지 딜로이트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위한 로드맵 수립과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WorldClimate, 셋째, 일상 속에서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실천하는 Impact Every Day, 마지막으로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지향하는 문화를 만드는 ALL IN 활동을 포함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나눔재단을 설립해 임직원 봉사활동, 청소년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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