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특허 만료 임박...글로벌 바이오 기업,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위해 AI·자동화로 R&D 체질 개선
실험실 자동화, 첨단 분석 플랫폼, AI 등 디지털 투자 본격화
2025년 11월 25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이 치료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구축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이들은 ‘미래형 신약개발 실험실’을 통해 R&D 생산성 최대 53% 향상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형 신약개발 실험실은 AI, 로보틱스,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어 고도로 자동화된 연구 환경을 뜻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은 이 같은 조사결과를 담은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미래 신약개발 실험실: AI와 데이터가 바꾸는 R&D의 판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 디지털 기술, 신약 R&D의 ‘게임체인저’로 부상
고가치 의약품의 특허가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만료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제약사들은 신약 파이프라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외부 신약 후보물질과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시에 바이오의약품 기업들 사이에서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연구개발 및 혁신 역량을 확충해야 한다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 디지털 기술 투자가 연구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며, 제약 산업의 고질적인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딜로이트 헬스 솔루션 센터(Deloitte Center for Health Solutions)가 2025년 4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임원 1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53%)이 ‘미래형 실험실’을 통해 연구개발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45%는 사람에 의한 오류가 줄었다고 답했으며, 30%는 비용 효율성이 개선됐고, 27%는 치료제 개발 속도가 빨라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디지털 전환이 제약 산업이 오랫동안 직면해온 R&D 생산성 한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들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실험실 첨단화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응답자의 80%가 실험실 디지털화를 위한 투자를 유지하거나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약 60%는 향후 2~3년 내에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IND) 승인 건수가 증가하고 신약 발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기업들은 실험실 자동화와 첨단 분석 플랫폼을 비롯해 인공지능·로보틱스·스마트 실험 장비 등 첨단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 미래형 실험실, 단절된 디지털 시스템에서 ‘예측형 실험실’로 진화 중
다만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에게 실험 절차를 모두 자동화한 ‘예측형 실험실’ 구현은 여전히 진행 중인 과제로 남아 있다. 설문에 따르면 예측형 실험실을 구축한 기업은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1%는 자사의 실험실이 여러 개의 전자연구노트(Electronic Laboratory Notebooks, ELN)나 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LIMS)을 사용하지만 이들 간 연결이나 자동화는 미미한 단계인 ‘부서별 디지털화’ 단계에 있으며, 34%는 데이터가 중앙에서 관리되고 일부 실험 절차가 자동화된 ‘연결’ 단계에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실험 환경 간 통합과 데이터 흐름의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화학물질이나 생물 샘플을 직접 다루는 ‘습식 실험실(wet lab)’과 데이터 분석이나 시뮬레이션이 중심인 ‘건식 실험실(dry lab)’이 원활하게 연결되고, 그 안에서 AI, 디지털 트윈, 자동화 기술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고도화된 연구 환경에서는 실제 실험과 가상 시뮬레이션이 상호작용하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연구 기간을 단축해 더 높은 품질의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
◆ 미래형 실험실 완성 위해서는 전략, 인프라, 운영, 기업 문화 전반에 걸친 ‘통합적 접근법’ 필요
딜로이트는 미래형 실험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R&D 및 경영 전략과 연계된 디지털화 로드맵 수립 ▲제품화된 연구 데이터 구축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 ▲조직 문화 혁신 등 4가지 통합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제품화된 연구 데이터’란 특정 연구 목적에 맞춰 정제·구조화된 고품질 데이터 자산으로, 단순한 실험 결과가 아닌 재사용 가능한 지식 자산으로 관리하는 개념이다. 표준화된 온톨로지와 메타데이터 기반 관리로 과학적 인사이트 도출을 가속화하고, 연구자의 의사결정을 정교하게 지원함으로써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편제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부문 리더(파트너)는 “AI와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실험실은 글로벌 제약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R&D의 속도·정밀성·생산성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가 AI 혁신을 추진하는 바이오 의약품 기업들에게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길 바라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실행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고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 전문은 딜로이트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딜로이트 코리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의 구성펌(Participating Firm)으로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산업별 최고 수준의 수준의 회계감사, 세무자문, 경영자문,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M&A, ESG 전략 및 공시/인증, 디지털 마케팅 전략, 데이터 분석 기반 경영 위기 대응 서비스, 정보보안 전략, 회계 감사 분야의 전문가가 고객들이 급변하는 경제·경영 환경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나아가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고객과 함께 일하면서, 우리의 전문가들은 혁신과 통찰력을 결합하여 고객의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에 나갈 것이다. (신규 4개 L1 영역) 등 선도적인 비즈니스 지식과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
딜로이트의 11개 지역 멤버펌(Member Firm) 중 하나인 딜로이트 아사이퍼시픽(AP)은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한국, 대만, 남아시아, 동남아시아까지 8개의 구성펌(Participating Firm)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클랜드, 시드니, 멜버른, 도쿄, 오사카, 서울, 상하이,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타이페이, 벵갈루루, 뭄바이, 뉴델리, 방콕, 하노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를 포함한 20개 지역 100여개의 도시에서 약 10만여 명의 전문가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18년 딜로이트는 ‘아시아가 미래다(Future is in Asia)’라는 방향성 하에 ‘Tilt to Asia’ 이니셔티브를 출범하여 아시아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딜로이트 글로벌
1845년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했던 윌리엄 웰치 딜로이트(William Welch Deloitte)에 의해 설립된 작은 회계 법인은 179여년이 흐른 지금, 전 세계 150여 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45만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한 세계 최고의 프로페셔널 서비스 조직이 되었다. 글로벌 재무회계·컨설팅 업계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딜로이트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지역을 11개의 멤버펌(Member Firm)으로 구분하여 회계감사·세무자문·경영자문·컨설팅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Fortune Global 500® companies)의 약 90% 기업이 딜로이트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또한, 딜로이트는 고객사 뿐 아니라 인류,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중요한 영향력(Impact)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Building Better Futures. Together)는 브랜드 비전을 가지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긍정의 소셜 임팩트를 위한 딜로이트의 약속
사회를 위한 ‘긍정의 임팩트’를 지향해온 딜로이트는 2020년 글로벌 사회공헌 이니셔티브인 ‘WorldImpact’를 론칭하고, 사회를 위한 4개의 주요 이니셔티브(Social Impact Initiatives)를 실천하고 있다. 첫째, 2030년까지 전 세계 아동·청소년·여성 1억 명에게 기초교육과 기술교육을 제공해 자립을 돕는 WorldClass, 둘째, 2030년까지 딜로이트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위한 로드맵 수립과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WorldClimate, 셋째, 일상 속에서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실천하는 Impact Every Day, 마지막으로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지향하는 문화를 만드는 ALL IN 활동을 포함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나눔재단을 설립해 임직원 봉사활동, 청소년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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