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기업지배기구 인사이트’ 제11호 발간
국내 BSM 도입·공시 확산… 활용·관리 체계와 운영 기준은 다소 미흡
BSM 질적 고도화 과제로 ▲실질적 활용방안 강화 ▲작성·관리체계 명확화 ▲기업전략 연계 필요 역량 반영 제시
2025년 9월 8일
2024 회계연도 기준 코스피(KOSPI) 200 기업 10곳 중 7곳(70%, 141개사)이 이사회 구성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이사회 역량 진단표(Board Skills Matrix, 이하 BSM)’를 공시하며 국내 BSM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중 작성·관리·활용까지 체계적으로 갖춘 기업은 26%(37개사)에 불과해 대부분 기업이 BSM을 단순 참고자료 수준으로만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CCG)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지배기구 인사이트(Insights)’ 제11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KOSPI200 기업의 BSM 공시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국내외 모범사례와 시사점을 제시했다.
BSM은 이사회 구성, 역량, 다양성 정보를 표와 그래프로 시각화해 이사회 운영의 적정성을 진단할 수 있는 도구다.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이사회가 보유한 역량과 미충족(gap) 역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금융지주와 일부 대기업에 국한됐던 BSM 공시가 이제는 국내 대기업 지배구조 공시의 주요 항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BSM을 공시한 기업(141개사) 중 작성·점검 주체, 전문성 기준, 검토 주기 등 구체적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한 기업은 14.9%(21개사), 성별 다양성 목표 비율까지 공개한 기업은 4.3%(6개사)에 불과해 BSM 공시가 다소 외형적 형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융권은 2023년 말 금융당국이 발표한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관행’의 영향으로 BSM을 승계계획, 후보 추천, 다양성 목표와 연계하는 등 제도적 활용을 확대하는 양상을 보였다.
보고서는 또한 쉐브론(Chevron), GE 등 글로벌 선진 기업들이 이사회 역량뿐만 아니라 장기 전략과 연계한 필요 역량, 다양성 정책, 이사회 재편 기준까지 투명하게 제시하는 점을 소개하며, BSM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과제로 ▲실질적 활용방안 강화 ▲작성·관리체계 명확화 ▲기업전략과 연계한 필요 역량 반영 등을 제시했다.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BSM은 단순한 지배구조 공시 항목을 넘어, 기업 전략과 리스크 관리의 기반이자 주주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도구로 기능해야 한다”며,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모범사례를 참고해 신규 이사 선임, 승계계획, 후보군 관리 등 핵심 의사결정 과정에 BSM을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여성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비중을 통한 국내 상장법인 이사회 다양성과 자금부정통제 조기공시사례분석을 통한 시사점도 짚었다. 국내 유가증권 상장법인의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2024 회계연도 기준 13.9%(324명)로 2021 회계연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나, 단순 수적 확대를 넘어 다양성 실현을 위한 정책·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현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부문 내부회계관리제도 CoE(Center of Excellence) 센터장은 자금부정통제 공시제도 조기공시 사례 48개사를 분석해 전사 모니터링과 연결회사 관리 보완 과제 등을 제시하였다. 보고서는 이 외에도 ▲개정 집중투표제(장정애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前 자문위원)와 ▲업무상 부정과 내부통제(노준화 충남대 경영학부 교수∙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 등 주요 아젠다도 함께 다뤘다.
이외에도 이번 호에는 ▲AI 기반 거버넌스 리더십 ▲회계·감사지원조직 인정 범위 ▲딜로이트 글로벌이 발간한 ‘복합적인 경영 환경에서 요구되는 이사진의 주요 역량’ 번역본 ▲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상 감리결과 조치양정기준 등 일부 개정’ 등 다양한 이슈도 함께 다뤘다. 보고서 전문과 카드뉴스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딜로이트 코리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의 구성펌(Participating Firm)으로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산업별 최고 수준의 수준의 회계감사, 세무자문, 경영자문,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M&A, ESG 전략 및 공시/인증, 디지털 마케팅 전략, 데이터 분석 기반 경영 위기 대응 서비스, 정보보안 전략, 회계 감사 분야의 전문가가 고객들이 급변하는 경제·경영 환경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나아가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고객과 함께 일하면서, 우리의 전문가들은 혁신과 통찰력을 결합하여 고객의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에 나갈 것이다. (신규 4개 L1 영역) 등 선도적인 비즈니스 지식과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
딜로이트의 11개 지역 멤버펌(Member Firm) 중 하나인 딜로이트 아사이퍼시픽(AP)은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한국, 대만, 남아시아, 동남아시아까지 8개의 구성펌(Participating Firm)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클랜드, 시드니, 멜버른, 도쿄, 오사카, 서울, 상하이,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타이페이, 벵갈루루, 뭄바이, 뉴델리, 방콕, 하노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를 포함한 20개 지역 100여개의 도시에서 약 10만여 명의 전문가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18년 딜로이트는 ‘아시아가 미래다(Future is in Asia)’라는 방향성 하에 ‘Tilt to Asia’ 이니셔티브를 출범하여 아시아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딜로이트 글로벌
1845년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했던 윌리엄 웰치 딜로이트(William Welch Deloitte)에 의해 설립된 작은 회계 법인은 179여년이 흐른 지금, 전 세계 150여 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45만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한 세계 최고의 프로페셔널 서비스 조직이 되었다. 글로벌 재무회계·컨설팅 업계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딜로이트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지역을 11개의 멤버펌(Member Firm)으로 구분하여 회계감사·세무자문·경영자문·컨설팅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Fortune Global 500® companies)의 약 90% 기업이 딜로이트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또한, 딜로이트는 고객사 뿐 아니라 인류,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중요한 영향력(Impact)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Building Better Futures. Together)는 브랜드 비전을 가지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긍정의 소셜 임팩트를 위한 딜로이트의 약속
사회를 위한 ‘긍정의 임팩트’를 지향해온 딜로이트는 2020년 글로벌 사회공헌 이니셔티브인 ‘WorldImpact’를 론칭하고, 사회를 위한 4개의 주요 이니셔티브(Social Impact Initiatives)를 실천하고 있다. 첫째, 2030년까지 전 세계 아동·청소년·여성 1억 명에게 기초교육과 기술교육을 제공해 자립을 돕는 WorldClass, 둘째, 2030년까지 딜로이트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위한 로드맵 수립과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WorldClimate, 셋째, 일상 속에서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실천하는 Impact Every Day, 마지막으로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지향하는 문화를 만드는 ALL IN 활동을 포함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나눔재단을 설립해 임직원 봉사활동, 청소년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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