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 바로가기

딜로이트 안진-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장사 자금부정통제 공시·공정가치평가 핵심 대응 전략 제시

올해부터 자산 1천억 이상 상장사 대상 자금부정통제 공시 의무화… 조기 공시 기업 사례 분석을 통한 효과적 대응 전략 공개

공정가치평가(파생상품 포함)를 위한 외부전문가 활용 시, 경영진·재무 실무자 필수 검토 체크포인트 집중 해설

 

2025년 7월 16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과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정구용, 이하 상장회사협의회)는 오는 23일 상장회사 회관 대강당에서 올해부터 자산 1천억 이상 상장사 대상 의무화되는 ‘자금부정통제 조기 공시 사례분석 및 재무보고 목적을 위한 공정가치평가업무(파생상품 포함) 체크포인트 해설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양 기관이 체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공동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상장기업의 내부회계 운영 실무 고도화와 외부감사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자금부정 통제 공시 의무화와 공정가치평가 회계 이슈에 직면한 상장기업의 회계·재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7월 23일 서울 공덕 상장회사 회관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7월 3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 및 딜로이트 안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두 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현 딜로이트 안진 내부회계관리제도 CoE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자산 1천억 원 이상 상장사가 올해부터 의무화된 자금부정 대응 통제활동 공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4년 조기 공시한 기업 사례 분석 결과와 함께 전략적 공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재무보고 목적의 공정가치평가와 파생상품 회계 이슈를 다룬다. 허준 딜로이트 안진 가치평가서비스그룹 파트너는 외부 전문가 활용 시 경영진이 준비해야 할 요청자료와 평가보고서 리뷰 과정에서의 ‘경영진 검토통제(Management Review Control)’의 핵심 사항과 실무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김성훈 딜로이트 안진 파생상품 전문그룹 리더가 전환금융상품 회계처리, 위험회피회계 요건, 문서화 사례 등 파생상품 회계 실무에서 주의해야 할 쟁점을 해설한다.

장수재 딜로이트 안진 회계감사부문 대표는 “딜로이트 안진은 상장사 임직원들에게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교육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왔다.”며, “이번 과정 역시 내부회계 및 회계 임직원들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으로도 딜로이트 안진은 내부회계 교육 콘텐츠 분야의 리딩펌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우정택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공정가치평가와 파생상품 회계 이슈는 외부 전문가 활용이 증가하는 만큼, 경영진의 통제책임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자금부정통제 공시가 의무화된 상황에서 조기 공시 사례를 분석하고 효과적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이번 설명회가 시의성과 실효성 모두를 갖춘 콘텐츠로,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