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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로고스시스템-범익 MOU 체결

중소형 여신전문금융회사 맞춤형 책무구조도 구축 박차…

- 고도화된 감독 체계 대응 위한 맞춤형 책무구조도 컨설팅 및 관리시스템 공동 개발 추진
- 책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기대

2026년 8월 14일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구축 및 내부통제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길기완, 이하 딜로이트 안진)이 중소형 여신전문금융회사를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섰다.
딜로이트 안진은 지난 13일 로고스시스템(대표이사 이동현), 범익(대표이사 황치범)과 '여신전문금융회사 책무구조도 도입 컨설팅 및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여의도 One IFC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해 중소형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책무구조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IT 기반 관리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으로 모든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구축 및 운영이 법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금융당국은 임원 책임 명확화, 이행 점검 체계, 내부통제 연계, IT 기반 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 감독하고 있다. 대형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이미 관련 체계를 제출한 반면, 중소형 여신전문금융회사는 내년 7월까지 제출해야 하지만 내부 역량 및 시스템 투자 여력에 한계가 있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서 딜로이트 안진은 여신금융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마련 수행 경험과 신한캐피탈, 하나캐피탈, 메리츠캐피탈, 미래에셋캐피탈 등 26년 7월 제출대상 여신전문금융회사 84.6%(외부감사 제외)를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금융당국 제출서류 표준안, 부서장 책무관리 및 이행점검 체계 등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범익은 SI개발 경험 및 고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책무관리시스템을 로고스시스템이 제공하는 ERP시스템인 KiiPS에 설치하고, 로고스시스템은 신기술금융업계 표준 ERP 사업자로서 자사 ERP 플랫폼에 책무관리시스템을 탑재·연계함으로써, 여신전문금융회사가 별도 인프라 투자 없이 기존 업무시스템 안에서 책무구조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이후 딜로이트 안진 책무구조도 지원센터의 김선호 파트너 및 김현철 이사를 중심으로 공동 태스크포스가 구성돼 중소형 여신전문금융회사 대상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표준안 개발 및 파일럿 구축, 피드백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해 7월 딜로이트 안진과 하나펀드서비스 간 자산운용사 책무구조도 컨설팅 및 시스템 도입 MOU에 이은 두 번째 MOU로, 자산운용사에 이어 여신전문금융회사까지 책무구조도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며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이번 책무구조도 도입 및 관리시스템 개발 관련 MOU 체결로 딜로이트 안진의 고도화된 책무구조도 도입 노하우와 로고스시스템/범익의 솔루션 역량이 결합되어 금융당국 규제에 최적화된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중소형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내부통제체계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고스시스템 이동현 대표와 범익의 황치범 대표는 “이번 협약은 중소형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책무구조도 제도를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전업계의 내부통제 강화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중소형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도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건전한 금융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