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만치료제, 시장의 핵심 가치 동력으로 부상
파이프라인 전반에서 나타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바로 비만치료제의 급성장이다. 비만치료제는 2025년 전체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 예상 매출액 중 25%를 차지하며, 본 보고서가 발간되기 시작한 지 16년 만에 처음으로 항암제를 제치고 가장 규모가 큰 치료 영역으로 올라섰다.항암제 파이프라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2024년 26%에서6%포인트 감소했다.
2) 바이오의약품 중심의 트렌드 가속화
단클론항체(mAb), 단백질 의약품 등의 의약품 형태, 즉 모달리티 (modality)가 전체 파이프라인 수량과 예상 매출액에서 그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25년 기준 전체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에서 바이오의약품 수량의 비중은 55%(2024년 51%)이며, 예상 매출 비중은 무려 64%(2024년 4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합성의약품의 감소를 의미하며, 그 파이프라인 비중은 38%, 예상 매출 비중은 29%로하락했다(2024년 수량 비중 41%, 예상 매출 비중 46%).
3)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방식은 전년 수준 유지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과 외부 도입 파이프라인의 전체 기여도는 전년 대비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되는 추세이다. 2025년 외부 도입 파이프라인은 전체 파이프라인 개수의 61%(2024년 61%로 전년 동결), 총 예상 매출액의43%(2024년 44% 대비 1%p 감소)를 차지하고 있다.
4) 희귀질환 분야, 여전히 전략적 요충지
희귀 및 희귀난치성 질환은 변함없이 제약 업계의 전략적 우선순위이다.전체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 중에서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의 비중은 큰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전체 파이프라인 개수의 36%(2024년 37%), 전체 예상 매출액의 1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2024년 20%).